< 팝·콘 POP ⓘ CON >展 은 팝 아이콘(Pop Icon)과 대중적인 기호품인 팝콘(Pop corn)이 합성된 명제입니다. 청년 작가 4인의 4개의 팝 코드로 구성된 이번 < 팝·콘 POP ⓘ CON >展은 한국의 팝 미술(K-pop)의 현재와 함께 청년 작가들의 기억을 잡고 있는 팝 컬쳐의 무의식이 어떤 형태와 효과로 남는가를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.
4인의 작가들은 1975년 이후 출생하여 현재 20~30대로, 유년기에 접했던 하위문화(Sub-culture)와 미디어 영상을 매트릭스로 이식받아 성장한 포스트 팝(Post-pop) 세대입니다. 이들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욕구를 매우 충실하게 이행합니다. 또한 유년기에 접했던 팝 컬쳐는 그대로 그들의 몸과 기억으로 흡수되어 놀라운 조합과 혼합의 상상력으로 증식됩니다. 숭고와 키치가 섞이고, 현실과 판타지가 만나고, 예술과 디자인, 생활을 넘나드는 이들 4인의 작업을 통해 교차로 중앙에 서 있는 팝적 미술의 긴장과 선택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