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ractical Art & Collection2
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미의 윤색
우아나 장식, 그 자체를 위한 형식의 고상함 등은 일상생활에서 미적인 것의 유일한 표현은 아니다. 아름답게 만들어진 조형물, 잘 짜여진 모직, 예리하게 마무리된 연장에서도 미적 기쁨을 맛 볼 수 있다. 무엇이 되었든 순수하다거나, 꾸밈이 없고 그 자체로써 실용성을 가진 것에서 우리는 미의 탁월함을 경험하는 것이다. 이러한 친숙한 주변의 일상적 사물들을 통한 예기치 못한 새로운 시각의 경험은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생소함의 감정적 태도를 가질 수 있다. 실용적 사물에 대한 감성적 태도는 우리에게 미에 대한 행복의 감정에 도달할 수 있게 해주며 그것의 가치를 더욱 특별하게 해준다.
생활 속의 유용한 물건에 대한 미적관심이 높아진 오늘, 키미아트는 10년 동안 수집하고 소장해온 다양한 현대 공예작품과 회화작품 및 오브제를 선보인다. 실용성을 추구하는 도자, 섬유, 유리, 오브제등의 작품들로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전시로 찾아가고, 백남준의 비디오아트와 지난 10년의 키미포유 작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.